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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마다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은 여행 준비의 필수 과정입니다. 특히 기내 반입 수하물에 포함될 수 있는 액체 용량은 보안과 안전을 위해 엄격히 규제되며, 이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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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선 국제선 비행기 기내 액체 용량 반입 규정을 자세히 알아보고, 여행자들이 실수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설명합니다.
비행기 기내 액체 용량 반입 기준 안내
비행기 기내 반입 액체 용량 규정은 항공편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과 국내선은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받으며,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각국 보안 당국의 지침에 근거합니다.
| – | 액체 용량 규정 |
|---|---|
| 국제선 | 국제선에서는 액체, 젤, 에어로졸류(이하 LAG: Liquids, Aerosols, Gels)에 대해 엄격한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용기당 100ml 이하의 액체만 허용되며, 모든 용기는 총 용량 1리터 이하의 투명한 비닐 지퍼백에 담겨야 합니다. 이 규정은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
| 국내선 | 반면, 한국 국내선에서는 액체 반입에 대한 제한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나 음료수, 알코올 도수 24% 이상 70% 이하의 주류는 5리터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70%를 초과하는 고도수 주류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
비행기 기내 반입 기준 액체류 정의
액체류는 물, 음료, 주류, 향수, 샴푸, 로션, 치약, 헤어젤, 스프레이 등 액체, 젤, 에어로졸 형태의 모든 물질을 포함합니다.
국제선에서 적용되는 “100ml 이하” 규정은 용기의 최대 용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150ml 용기에 50ml만 채워져 있어도 이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용기 자체가 100ml 이하의 용량이어야 하며, 내용물이 그보다 적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는 보안 검색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 공항에서도 철저히 시행됩니다.
투명 비닐 지퍼백 규격
액체류를 담는 투명 비닐 지퍼백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용량: 최대 1리터(1000ml).
- 크기: 일반적으로 가로 20cm × 세로 20cm 이내(합계 40cm 이내).
- 특징: 재밀봉이 가능하고 완전히 밀폐되어야 하며, 투명해야 보안 검색 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한: 승객 1인당 1개의 지퍼백만 허용.
한국 공항에서는 이러한 지퍼백을 승객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공항 내 편의점이나 잡화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규격에 맞지 않거나 밀봉이 불완전한 경우, 액체류는 폐기되거나 위탁 수하물로 처리됩니다.
대한항공 기내 액체 용량 규정
대한항공은 국제선에서 표준적인 100ml 이하 규정을 적용합니다. 액체류는 투명 비닐 지퍼백에 담아야 하며, 이를 초과하는 물품은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국제선
- 용량: 100ml 이하 용기, 총 1L 이내 지퍼백 포장.
- 보안 검색: 액체류는 별도 트레이에 분리, 승객 1인당 지퍼백 1개만 허용.
- 예외: 의약품(처방전 제시), 유아식(유아 동반 시)은 용량 제한 없음.
- 면세품: 출국 후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보안 봉투(STEBs)에 담겨あれば 기내 반입 가능.
국내선
- 액체 용량 제한 없음. 단, 인화성 물질(예: 라이터 연료)은 금지.
- 기내 선반 또는 좌석 앞 보관 가능.
단, 의약품이나 유아식은 필요한 양에 한해 예외로 인정되며, 보안 검색 시 이를 증명할 서류(처방전 등)를 제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액체 용량 규정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제선에서 100ml 이하, 1리터 지퍼백 규정을 준수합니다. 국내선에서는 액체류 반입 제한이 없으나, 위험물로 분류될 수 있는 물질(예: 인화성 액체)은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국제선
- 용량: 100ml 이하, 1L 지퍼백에 포장.
- 조건: 지퍼백은 투명하고 밀봉 가능해야 하며, 승객당 1개 제한.
- 특별 허용: 의약품(증빙 필요), 유아식(유아 동반 시) 반입 가능.
- 면세품: STEBs 봉투에 담긴 경우 허용.
국내선
- 액체 용량 제한 없음. 단, 위험물(폭발성/인화성)은 반입 불가.
- 승무원이 기내 보관 위치 점검 가능.
홈페이지에서 액체류 포장 가이드 제공. 국제선 환승 시 도착지 규정 확인 권장(예: 중국은 추가 제한 가능).
저비용항공사 (LCC) 기내 액체 용량 규정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 항공사들도 국제선에서는 동일한 100ml 규정을 따릅니다. 다만, 국내선에서는 음료나 알코올 음료 반입이 비교적 자유롭지만, 항공사별로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홈페이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피치항공(Peach Aviation)은 국내선에서 알코올 도수 70% 이하의 주류를 5리터까지 허용한다고 명시합니다.
제주항공 (Jeju Air)
- 기내 반입 (객실 수하물)
- 대상 품목: 물, 음료, 식품, 화장품, 클렌징 티슈, 염색약, 목욕용품, 치약, 콘택트렌즈 용품, 소염제, 의료용 소독 알코올, 내복약, 외용연고 등 액체, 스프레이, 겔류 물품.
- 제한: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 조건: 1인당 총 1L까지 허용되며, 모든 용기는 투명한 1리터 비닐 지퍼백에 담아야 함.
- 위탁 수하물
- 제한: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 1인당 총 **2kg(2L)**까지 반입 가능.
티웨이항공 (T’way Air)
- 기내 반입 (객실 수하물)
- 제한: 클렌징 티슈, 화장품, 염색약, 목욕용품, 치약, 콘택트렌즈 용품, 소염제, 의료용 소독 알코올, 내복약, 외용연고 등 액체류는 용기당 100ml 이하만 가능.
- 조건: 모든 용기는 투명한 1리터 비닐 지퍼백에 담아야 함.
- 위탁 수하물
- 제한: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 1인당 총 2kg(2L)까지 반입 가능.
진에어 (Jin Air)
- 기내 반입 (객실 수하물)
- 대상 품목: 물, 음료, 식품, 화장품, 클렌징 티슈, 염색약, 목욕용품, 치약, 콘택트렌즈 용품, 소염제, 의료용 소독 알코올, 내복약, 외용연고 등 액체, 분무(스프레이), 겔류(젤 또는 크림) 물품.
- 제한: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 조건: 1인당 총 1L까지 허용, 모든 용기는 투명 비닐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함.
- 예외: 아래 품목은 예외로 반입 가능
- 유아식 및 의약품: 항공 여정에 필요한 용량에 한해 반입 가능.
- 증빙: 의약품은 처방전 등 증빙 서류 필요.
- 위탁 수하물
- 제한: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 1인당 총 **2kg(2L)**까지 반입 가능.
- 조건: 기내 반입 기준 초과 시 위탁 수하물로 운송.
에어부산 (Air Busan)
- 국제선: 100ml 이하, 1L 지퍼백.
- 국내선: 자유 반입.
- 특이 사항: 2024년 화재 사고 후 보안 검색 엄격.
예외 품목과 특별 허용 사례
액체 용량 규정에는 몇 가지 예외가 존재하며, 이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의약품
- 조건: 비행 중 필요한 양에 한해 허용.
- 증빙: 처방전, 의사 소견서, 약 포장지 등으로 용도를 증명해야 함.
- 예시: 액상 감기약, 안약, 인슐린 등은 100ml를 초과하더라도 기내 반입 가능.
유아용 식품
- 조건: 유아 동반 시 필요한 양만큼 허용.
- 대상: 이유식, 분유, 모유 등.
- 주의: 보안 검색 시 유아 동반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음.
면세점 구매 물품
- 조건: 출국 후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주류, 향수 등)는 100ml 제한 없이 기내 반입 가능.
- 포장: STEBs(Security Tamper-Evident Bags)라는 특수 밀봉 백에 담겨야 하며, 영수증을 함께 소지해야 함.
- 제한: 환승 시 도착 국가의 규정에 따라 추가 제한이 적용될 수 있음.
액체 반입 시 주의사항과 팁
보안 검색 대비
한국 공항(인천, 김포 등)에서 보안 검색 시 액체류는 별도의 트레이에 담아 X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퍼백을 수하물에서 꺼내 제시하면 검색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한, 투명하지 않거나 밀봉이 불완전한 경우 폐기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점검하세요.
흔히 간과되는 액체류
액체로 분류되는 물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음은 기내 반입 시 주의해야 할 품목들입니다.
- 화장품: 로션, 크림, 마스카라, 립글로스 등.
- 식품: 된장, 고추장, 김치, 수프 등 젤 또는 액체 형태.
- 위생용품: 치약, 헤어젤, 물티슈(대용량은 제한).
폐기 방지 팁
- 소분 용기 활용: 100ml 이하 용기에 화장품이나 샴푸를 소분해 담으면 편리합니다.
- 위탁 수하물 활용: 기내에서 필요하지 않은 액체는 미리 위탁 수하물에 넣으세요.
- 공항 내 구매: 물이나 음료는 보안 검색 후 공항 매점에서 구매하면 제한 없이 반입 가능합니다.
한국 공항별 특이사항
| 공항 | 액체 반입 규정 |
|---|---|
| 인천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선 허브로, 액체 반입 규정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보안 검색대에서 지퍼백 규격을 철저히 확인하며, 면세품 반입 시 STEBs 포장이 필수입니다. |
| 김포국제공항 | 김포공항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일본, 중국 등)이 주를 이루며, 국내선의 경우 액체 반입이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국제선 환승 시 규정이 강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 기타 지역 공항 | 부산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은 국내선 위주로 운영되지만, 국제선 이용 시 동일한 100ml 규정을 따릅니다. 공항 규모가 작아 보안 검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
비행기 기내 반입 액체 용량 규정은 국제선 100ml 이하 용기와 1리터 지퍼백을, 국내선에서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기준을 준수하면 됩니다. 의약품, 유아식, 면세품과 같은 예외를 잘 활용하고, 보안 검색에 대비해 미리 준비한다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항공사 홈페이지나 공항 웹사이트에서 최신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비행기 기내 액체 용량 관련 FAQ
Q. 비행기 기내에 액체를 얼마나 반입할 수 있나요?
국제선에서는 용기당 100ml 이하의 액체만 허용되며, 총 1리터 이하로 투명한 지퍼백(20cm × 20cm)에 담아야 합니다. 국내선은 제한이 없으나, 인화성 액체는 금지됩니다.
Q. 100ml가 넘는 용기에 액체가 조금만 있어도 되나요?
아니요, 용기 자체가 100ml를 초과하면 내용물 양과 상관없이 국제선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100ml 이하 용기에 소분해야 합니다.
Q. 어떤 물질이 액체로 분류되나요?
물, 음료, 주류, 향수, 샴푸, 로션, 치약, 헤어젤, 스프레이 등 액체, 젤, 에어로졸 형태가 모두 포함됩니다. 고추장, 된장 같은 젤 형태도 액체로 간주됩니다.
Q. 지퍼백은 꼭 투명해야 하나요?
네, 국제선에서는 반드시 투명한 지퍼백이어야 하며, 재밀봉 가능해야 합니다. 1인당 1개만 허용되고, 크기는 20cm × 20cm 이하여야 합니다.
Q. 면세점에서 산 액체는 어떻게 되나요?
출국 후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STEBs(보안 봉투)에 담겨 있으면 용량 제한 없이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단, 개봉하면 안 됩니다.
Q. 의약품이나 유아식은 예외인가요?
네, 의약품(처방전 필요 시 제시), 유아식(유아 동반 시)은 100ml 제한 없이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보안 검색 시 별도 신고하세요.
Q. 국내선에서 주류 반입은 가능한가요?
알코올 도수 24% 이상 70% 이하 주류는 1인당 5리터까지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70% 초과 고도수 주류는 금지됩니다.
Q. 물티슈는 액체로 취급되나요?
네, 물티슈는 액체로 분류됩니다. 국제선에서는 100ml 이하 규정을 따르며, 유아 동반 시 대용량 물티슈가 허용될 수 있습니다.
Q. 국제선 환승 시 액체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환승 공항의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예: 한국 출발 후 일본 환승 시, 일본 규정(100ml 이하, 1L 지퍼백)을 준수해야 합니다.
Q. 액체를 잘못 챙기면 어떻게 되나요?
보안 검색에서 적발되면 폐기하거나 위탁 수하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위탁 처리 시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