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후손 연예인은 2026년 8월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을 계기로 다시 화제가 된 주제입니다. 하영이 방송에서 “4대째 의사 가문”이라고 소개했다가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역풍을 맞았고, 이후 과거 비슷한 가족사로 논란이 됐던 배우 강동원·이지아, 그리고 스스로 친일파 후손임을 밝힌 가수 전범선까지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실제 보도 내용과 당사자들의 반응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친일파 스캐너’로 직접 본관을 검색해보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첫 번째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이번 논란은 어디서 시작됐나요
나무위키 정리와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우 하영은 2026년 8월 6~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집안이 4대째 의사 가문”이라며 증조부 안상호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서울에서 첫 서양식 의원을 열어 고종을 진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증조부의 ‘내선일체’ 발언과 친일단체 활동 이력이 발굴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 날짜 | 내용 |
|---|---|
| 8월 6~7일 | 방송에서 “4대째 의사 가문” 소개 |
| 8월 9~11일 |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발언·행적 SNS 발굴 |
| 8월 10일 | 소속사 1차 입장: 친일 의혹 “사실무근” 주장 |
| 8월 11일 | 소속사 2차 입장: 명단 실존 확인 후 사과 |
| 8월 12일 | 하영 본인 자필 사과문 발표 |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은 각 언론사가 보도한 사실관계와 당사자·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또한 같은 본관을 쓴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인물이 직계 조상이라는 뜻은 아니며, 조상의 행적은 후손 개인의 책임과 무관하다는 점(헌법 제13조 제3항 연좌제 금지의 취지)을 전제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유튜브 채널 ‘인생박사’가 8월 12일 업로드한 영상이 확산되며, 머니투데이와 서울신문 등이 과거 비슷한 가족사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을 다시 보도했습니다.
배우 강동원은 외증조부 이종만이 대동광업 사장으로 재직하며 전쟁 자금을 헌납한 행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2017년 본인이 직접 사과한 바 있습니다. 다만 외가 쪽으로는 독립유공자 노원필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배우 이지아는 친조부 김순흥이 국방헌금과 군용기 헌납금 등을 낸 행적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됐으며, 소속사는 “부끄러운 과거의 기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은 정치인 김무성 전 의원의 아들로, 조부 김용주의 친일 행적이 오랫동안 논란이 된 사례입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용주는 1937년 조선총독부 도회 평의원에 당선됐고, 1943~1944년 징병제 찬양 발언과 군용기 헌납 광고를 낸 기록이 확인됩니다. 다만 2009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았는데, 2015년 한겨레 보도로 재조명되자 김무성은 “동명이인” 주장을 펴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6년 10월 서울중앙지법에서 패소했습니다. 다른 사례들과 달리 고윤 본인이 직접 이 사안에 입장을 밝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고, 아버지가 현직 정치인이었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소 다릅니다.
가수 전범선(밴드 ‘양반들’ 보컬)은 앞선 두 사례와 달리 스스로 밝힌 경우입니다. 그는 한국 최초 신소설 《혈의 누》의 작가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인직(1862~1916)의 5대손임을 2026년 4월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했고, 8월 13일 ‘최욱의 매불쇼’에서 “어머니가 ‘이인직은 대단한 친일파였다. 이완용의 통역관이었다’고 하셨다”며 자세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인직이 조선인 아내를 버리고 일본인과 재혼했기 때문에 “혜택을 누린 것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밀양 박씨’로 직접 검색해보니 독립유공자 50명, 친일반민족행위자 10명이 함께 표시됐습니다. 이렇게 큰 본관일수록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이는 하나의 본관에 수십만 명 이상의 구성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독립운동가 후손인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란과 대조적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알려진 연예인들도 광복절을 앞두고 함께 재조명됐습니다.
| 연예인 | 독립운동가 조상 |
|---|---|
| 송일국 | 청산리대첩을 이끈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 |
| 이서진 |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참여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 |
| 청하 | 외조부 김용근, 신사참배 거부·항일 활동으로 옥고 |
| 김지석 | 만주에서 독립운동한 김성일 선생의 손자 |
| 윤주빈 | 윤봉길 의사의 종손 |
나도 우리 집안을 확인해볼 수 있나요
이번 논란이 확산되면서 친일파 스캐너라는 무료 도구가 함께 화제가 됐습니다. 성씨와 본관만 입력하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자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안내드린 것처럼, 같은 본관에 이름이 있다고 해서 직계 조상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사용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저희가 이전에 정리해둔 친일파 조상 찾기 글도 참고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번 논란은 왜 시작됐나요?
Q2 강동원도 친일파 후손인가요?
Q3 이지아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Q4 전범선은 다른 사례와 무엇이 다른가요?
Q5 고윤은 누구이고 왜 언급되나요?
Q6 친일파 스캐너는 무엇인가요?
Q7 같은 본관이면 정말 친일파 후손인가요?
Q8 독립운동가 후손인 연예인도 있나요?
Q9 하영은 결국 어떻게 대응했나요?
Q10 이런 논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정리하면
친일파 후손 연예인 논란은 2026년 8월 하영의 증조부 논란에서 시작해 강동원·이지아·전범선까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동시에 독립운동가 후손인 연예인들도 함께 언급되며 균형 잡힌 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친일파 스캐너로 직접 확인해보시되, 같은 본관이 곧 직계 조상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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